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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부터 금,토,일 3일간
AT양재센터에서 진행한
‘궁디팡팡캣페스타’에
개굴씨와 함께 다녀왔다.
전국민 집사가
다 모인듯한 어마무시한 인파에
걱정도 조금했으나, 운좋았던
꿀자리 주차와 다양한 고양이 용품에
눈이 휭둥그래진 즐거운 경험!
올해 12월에 또 한다고 하니
그땐 더욱 만만의 준비(지갑을)
한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지갑을)
더욱 많이 즐기다 올것이다...!
입장 시 나눠주는 귀여운
고양이! 귀를 똑 잘라 모금함(?)
같은 곳에 넣으며 입장하면
그만큼 길냥이를 위한 기부가
된다고 하는데, 중성화를 의미하는
한쪽귀를 이처럼 표현한 건
참 디테일한 고양이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입장과 동시에 보이던 ‘질러라’
이 밖에도 다양한 그림과 글귀가
집사들의 지갑을 냥냥펀치 하는데,
개굴씨와 나 역시도 참 많이도
구매해왔으나 그 중 전부터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던
고양이정수기 [펫디아 옹달샘]
제품에 대한 개봉기를 써볼까한다.
고양이정수기 [펫디아 옹달샘]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은 3만 4천원정도인데,
이 가격도 가성비가 매우 좋으나
궁디팡팡 캣 페스타에서는
똑같은 고양이정수기를
2만7천원에 판매하기에
냉큼! 가져오게되었다:)
뭔가 굉장히 심플한
패키지디자인이라는 생각의
고양이정수기 펫디아 옹달샘,
‘무려 버전2’
USB를 사용하는
고양이정수기라는 점에
매우 간편한 사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마음에 든다.
구성은 이처럼 간단!
본체 아래에 보이는 팩에
고양이정수기가 들어있으며,
간단한 설명서와 앞서 말했던
USB연결선과 전원선이
포장된 작은 박스로 구성된다.
고양이정수기 펫디아 옹달샘의
설치방법과 관리법등이
적혀 있으나, 오늘의 포스팅을
통해 더욱 쉽게 소개해 드릴테니
고양이정수기 설치법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길:)
관리법은 이와 같은데, 평소
고양이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물 그릇을 자주 갈아주듯,
고양이정수기 역시 2~3일에
한번씩은 세척해주길 권장!
정수를 끓어올려주는 모터도
분리가 가능하니,
내부의 수세미모양의
‘필터’도 함께 세척하면
된다고 행사장 관리자분이
말씀해주셨다.
청소를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키트, 왠지
사용은 잘 안할 것 같은 느낌,
한국인은 손세탁이지...!
본체는 이렇게 세개의
조립이 필요한 구조로
나뉘어져있다. 위아래 메인
바스켓과 안에 실질적으로
물이 담길 스테인리스 그릇이
있는데, 저기 보이는 빠알간
존재가 궁금하실 수 있다:)
짜잔-! 행사장 구매자에게
귀여운 붕어씨를 드리죠.
궁디팡팡 캣페스타에서
고양이정수기를 구매하면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이 귀여운 도자기붕어씨를
함께 주신다. 이 분의 역할은
생각보다 크니 기대하시길!
고양이정수기의 윗뚜껑
안쪽에는 이렇게 Y자 고무호스가
설치되어 있는데, 흰상자에
들어있는 ‘모터’를 이와 같이
설치해주시면 되겠다!
모터와 고무호스의 연결이
뻑뻑했으나, 이는 곳 결합 후
잘빠지지 않는다는 뜻이 되겠지
(긍정회로 풀가동)
이 모터가 물을 빨아들이고
정수시켜준 후, 고양이정수기
윗부분에 우물을 만들어 준다!
고무호스를 연결하면
모터는 고양이정수기 뚜껑과
한 몸이 된다.
그 상태로
스테인리스그릇을
아랫바스켓에 넣고 모터밑부분
깔판을 스테일리스에 딱! 붙혀
세가지 구성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해 삼위일체시키면!
고양이정수기가 완성되며
아주 간단히 조립이 끝이난다.
모터에 달려있는 USB선이
어떻게 고양이정수기 밖으로
나갈까 궁금했는데,
위아래 뚜껑의 결합되는 부분에
조그마한 홈을 만들어줘
전선이 지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있었다. 이 부위를
잘 맞춰 결합에 성공하면!
너무나도 귀여운 꼬리가
된다. 아 물론 이 부분을
귀여워하는 건 나만일지도:)
고양이정수기 조립이
끝난 후의 내부 상황
조립 설명서를 읽기 귀찮을땐,
완성된 고양이정수기가
이 모습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누구나 쉽게 끝낼 수 있을것이다!
자 그럼 돼지꼬리(?)는
어떻게 USB와 연결이 되는가!
고양이정수기 팻디아 옹달샘을
이렇게 별도의 USB선으로
전환해주는 케이블을 함께
주기에 사진과 같이 연결해준 후
어디든 USB를 꽂아주면 된다.
하지만! 하나 준비해야 할 것이
고양이정수기 옹달샘은 USB단자를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본체를
따로 주지 않으니, 보통의 가정집이
고양이정수기를 전기코드가
있는 곳 주변...반대로 말해
USB단자와는 거리가 먼 곳에
두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개굴씨와 나도 예상하지 못한
USB케이블의 불편함을 뒤로,
고양이정수기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컷기에
무려 아이폰 충전기씨가
하루 희생해 주었다.
짠! 모든 우리 주인님들께
쾌적한 식수를 제공할
모든 준비를 끝낸 당당한
모습의 고양이정수기와
듬직한 붕어씨, 앞서 이분이
어떤 대단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했었다.
붕어씨의 역할은 바로
이렇게 고양이정수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매우 귀엽다’
행사장에서도 굉장히 많은
고양이정수기 중 이 제품을
고른 이유가 물위에 동동
떠다니는 붕어씨에게 홀딱
반했기 때문!
이와중에 다행인건,
고양이정수기를 준비해줘도
아예 관심도 없거나 사용법을
모르는 주인님들도 계신다는 건데,
우리의 퐁씨는 큰 관심을
가져주더라, 혹시나 싶은
걱정도 잠시, 퐁씨가
고양이정수기를 사용했는데!!!
우리의 퐁씨는
찍먹파였다.
사용한지 이틀정도 지난 지금,
우리 둘째 주인님 듀씨는
워낙 겁이 많으셔서인지
낯선 고양이정수기를 사용하는 지
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퐁씨는 졸졸 흐르는 물이
궁금해서인지 다가갔다가,
간김에 물이보이니까(?)
마시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참 기분이 좋다.
두 분께서 먹기 불편할까
싶어 붕어씨는 일찌감치 아웃:(
(치워야 잘 먹는 것 같다)
퐁씨는 물론 듀씨가 하루빨리
고양이정수기에 관심이
생겨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마셔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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