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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날(일상)8

고양이울음소리 속, 우리집은 평온♪ 평온 그 자체, 우리집 둘째 듀입니다:) 어젯밤은 무슨일인지, 비가 내려도 집 밖 고양이울음소리 가 기승이었다. 보통 빗줄기가 쏟아질 적엔 길냥이들이 비를 피해 숨느라 잘 보이지 않는데 어제는 유난히도 신나게 울고, 싸우고, 목청을 높였다. 내가 모르는 새 우리집 담벼락이 길냥이들의 쉼터가 되었는지, 시기적으로 발정기가 찾아올 때라서 인지는 모르지만 신경쓰이긴 하더라. 반면 우리집 둘째 '듀'씨는 우는법도 까먹었는지 골골거린다. 여자친구에 비해 나에게는 약간의 경계심이 있어 가끔 서운하지만 한 번만 더 다가가면 이마를 부비적거려주니 내가 더 잘해야겠다 싶다. 워낙 겁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 길냥이들 소리에 반응하던데, 뛰어놀고 싶나? 야,그래도 여긴 폭신하잖니:) 밖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의 다툼이나.. 2020. 5. 7.
주어진 모든일에 감사룽 모든일에 고마움을 느끼는 것!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쉬운 일이지 촬영한 지 며칠이고 지난 사진을 보면 한 없이 꽉 찬 그 마음이 다시 느껴지는 것처럼 하루를 시작하고 잠에 드는 그 순간까지, 모든것이 나를 위해 마련됐다 생각하면 고마움으로 채우기도 아까운 시간들! 허투로 쓰지말고 눈 돌린 채 살지말자! 그저 모든일에 감사룽! 2020. 5. 7.
곱창에 츄러스? 배민 침투력무엇 요즘따라 뜻밖의 선물이 자주 찾아온다. 모든것을 기분좋게, 행복하게 대하리라 생각해서인지 작은것들도 행운처럼 느껴진다. 평소처럼(?) 소소한 야식, 곱창을 주문했는데 귀여운 선물이 따라왔다:) 배민...배민이 느껴진다...! 이젠 폰트만 봐도 아이덴티티가 느껴질정도로 무섭기까지한 배달의민족 곱창을 주문했더니 귀여운 ‘먹어브로치’가 따라왔다...! 무려 다양한 디자인이라니! 이런 건 모아야 하는 나에겐 쥐약:( 심지어 고퀄리티 브로치..침투력무엇ㅎㅎ 너무 귀여운 ‘츄러스’ 먹어브로치! 달고 다니고 싶은데...응?완전 돼지아니냐!? 모든 기념품이 그러하듯 1분의 감동 후 지금은 어딘지 모를 곳에 있지만...! 세잎클로버가 그러하듯 행운은 늘 가깝다:) 2020. 5. 7.
앤트맨과 와스프 숨겨진 마블엽서를 찾아서(feat.울트라맨) 블로그를 개설하고 영겁의시간이 지나고있지만 올라오지 않는 포스팅에 “블로그를 시작할 생각이다!”이라는 말까지 창피해지기 시작한 요즘, 첫 포스팅은 의미 있는걸 하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핑계가 생겼다. 나는 어릴적부터 개미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개봉한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가 너무 재미있어 관련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개미도 싫어했다. 어릴적 살던 아파트에 자꾸 개미가 나왔거든, 첫 포스팅부터 뻥이 가득한데, 어쨋든 앤트맨과 와스프는 꿀잼이다:) 요 근래 마블영화를 보면 재난영화인지 다큐맨터리인지 다소 무겁고 진지해져 꿈도 희망도 없는 느낌이 드는데, 앤트맨과 와스프는 가족영화다 찡-긋 개미맨과 천진난만 악당들의 신나는 미국유랑기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본 게 심심하면 도시를 밟아대던 울트라맨인지 뭔지..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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