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메밀국수 장인(!) 샤로수길맛집 연소바

 

 

 

아 덥다.

너무 더운날씨다.

이제 시원 해 진다더니

예비군을 나오니 다시 30도를

오르는 날씨,

 

얄미운 이런 기온을

혼쭐 내주기 위해

다이어트는 미뤄두고

(오 했었나봄;;)

 

시원한 냉모밀 맛 집을 찾았다.

우리집에서 그리 먼 곳이 아닌

생활의달인 메밀국수 장인이운영한다는

샤로수길 맛집!모밀우동전문점

‘연소바’에 방문하였다.

 

 

 

 

 

샤로수길맛집

‘연소바’는 지하철역 4번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금방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차를타고 신림에서

이동했는데, 매장앞에

주차공간이 아주 잘 되어있어

기분좋게 서울대입구맛집추천을

하기위해 ‘연소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매장 입구에는 연소바의

‘시원한 메뉴’ 들이

정리되어 있다! 확실히

생활의달인 메밀국수 장인이 

운영중이셔서그런지 다양한 종류의

소바를 만나볼 수 있다:)

 

 

 

 

 

한 쪽에는 ‘따뜻한 메뉴’

역시 소개하고 있는데,

날씨다 덥지만 않으면

확 땡길 메뉴들이다.

이 녀석들은 바람이 선선해질 즘

또 다시 샤로수길 맛집으로

다뤄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미 매장에 수 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어서,

잠시 웨이팅을 했다.

오늘 샤로수길 맛집

외로도 확실히 ‘맛집’들을

다루기 때문인지 내가 포스팅하는

매장들은 보통 웨이팅으로

시작을 알리는 것 같다!

 

‘냉모밀’ 자체가 천천히

먹는 음식이 아니라그런지,

자리는 빠르게 마련되었다.

 

 

 

 

 

 

 

 

기다리던 중에 볼 수 있는

'생활의달인 메밀국수의 장인'

인증패! 몇번인가

소바을 먹어봤지만

‘정~말 맛있는 소바’ 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었기에

뭔가 더욱 큰 기대가 되었다.

 

 

 

 

 

샤로수길맛집 연소바의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소바보다 돈까스가 먼저

소개되고 있는걸 보니 이녀석도

매우 맛있을 것 같은 느낌...!

 

가격대는 6~8천원

그중 모밀은 7,000원대로

구성되어 있으니

‘맛집’치고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의달인 메밀국수 장인의작품 치고는 더더욱:)

 

 

 

 

테이블마다 단무지통이

놓여있어 셀프바등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손쉽게 단무지를 리필해

먹을 수 있다!

 

 

 

 

등장한 냉모밀과 유부초밥!

7천원의 가격에 비해 매우

거대한 두 덩어리로 나와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육수는 매우 담백하고 맛이 깊은데,

그건 그렇다치고 모밀자체가

내가 먹어본 것중에 제일

찰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

 

마치 기계로 뺀 칼국수를 먹다가

수타를 먹을때의 감동이랄까...

 

매번 김밥천국 같은 곳에서

(전문점이 아니라는 뜻)

호기심에 주문했던 모밀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였다!

생활의달인 메밀국수 를 찾아

차를 끌고 온 보람이 있다:)

 

 

 

 

 

 

 

 

꽤나 많은 양을 먹는 나도

두덩이를 다 먹으니

조금 배가 불렀으나,

개굴씨는 한덩이를 넘어가자

배가 불러와, 100%식욕으로

개굴씨의 모밀까지

빼앗아 먹었다.

 

 

 

 

 

유부초밥은 매우 기본적인

(엄청 맛있다는 뜻)

맛이었으나, 달인께서 만드신

갓모밀과 함께하니 그야말로

라면에 찬밥처럼

궁합이 찰떡이었다.

 

이 곳 연소바는

“아 이게 진짜 모밀이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샤로수길 맛집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요즘같은

날씨엔 더더욱...!

 

 

 

 

언제나 조금씩 먹는

개굴씨에 비해 대식가에

폭식을 즐기며 빠르기까지 한

나에겐 탈돼지를 할 수 없는

가장 안좋은 버릇이 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라면

그 뒤의 디저트 역시

꼭 따라 붙는다는 점이다.

 

개굴씨의 말에 따르면

습관이 아닌 그냥 많이

먹는것이라 하지만

 

그건 너무 돼지같으니

인정할 수 없다. 아무튼

이날 프레즐 혼자 다먹었다(?)

 

 

 

 

아무튼! 제대로된 소바를

먹어본 적 없는 나에게

“진짜 맛있는 냉모밀”을

알게 해준 ‘연소바’

 

생활의달인 메밀국수 장인과 함께하는 이곳은

날씨가 더우나 추우나

맛있는 샤로수길 맛집

명소로 오랫동안 방문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