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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날(여행,데이트)/국내여행

여수여행코스::청정게장촌 맛집골목 탐방기

by 박말리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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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씨에게는 오랜 꿈(?)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여수여행]
본고향인 대전에서도 꽤나 거리가
있는 바다인지라 방문이 어려웠는데
서울에서는 더더욱 힘이들었다.
 
하지만! 이번 샌드위치 연휴를
맞이해 큰마음먹고 한번 떠나보자!
다짐한 개굴씨와 나, 1박2일 여행코스를
열심히 준비하며 시작된 이번 투어의 기록을
당분간 블로그에 남겨볼까 한다.
 
여행의 첫번째 기록!
4시간에 가까운 이동시간의
피로를 싹 풀어줄, 이곳에서의
첫번째 식사
[ 청정게장촌 ]에 대한 기록이다.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세시간
조금 넘게 달리면 [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할 수 있다.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더위에 “아 남쪽은 따뜻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꽁꽁싸매고 온 긴팔을
후회스럽게 만들어주었다.
 
 

 

 

 
 
 
내리자마자 보이는 기찻길과
[ 여수엑스포역 ]간판(?)
외국에서의 비행기 착륙처럼,
한국의 KTX하차는 참 낭만적인
기분이 들곤 하는 순간이다.
 
 

 

 
긴 기차여행에 시원한 음료가
땡기시는 분들은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으로 떠나기 앞서,
역 안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즐겨도 좋겠다!
 
 

 
덥다, 뜨겁다ㅎ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을
가기 위해서는 역 앞에 바로
마련되어있는 택시승강장을 통해
움직이면 되는데, 약 10~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6천원정도의 택시비가
나왔으니 두사람이상이라면 버스보다
빠르고 편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여수게장골목맛집들이 모여있는
시작점!
 
택시기사분께
여수게장골목맛집 방문을 위해
주소로 말씀드려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으로
간다고 말씀드리면 되더라:)
 
로컬에서도 꽤나 유명한 곳이라
하니, 맛은 보장되어 있을 것이다!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을
가는 길목에는 굉장히 많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딱
우리가 찾고있던 곳이 여기라며
자랑하듯 많은 여행객들이 줄 서있는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굉장히 많은 연예인 분들의 싸인!
 
개굴씨와 나도 대기표를 끊고
기다리는데, 약 8팀 정도가 앞에
있었다. 하지만 매장 크기가 넓은 편이라
10분정도 기다리니 금방 자리가 생겼으니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을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겁먹지 마시길!
 
 

 
 
한가지 큰일난 점은, 매우 많은 연예인손님 중
갓호민 선생님께서 방문하셨다는 것!
제 아무리 유명하고 인기있는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이라
할 지라고 갓호민 선생님을
이겨낼 수 있을...(읍읍!)
 
 
 

 
 
매장 밖에서는 이렇게
청정게장촌의 젓갈이나 게등
다양한 반찬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선물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꽤나 돼 보였다. 이게 다 맛있다는 증거겠지:)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
앞에는 무려 포토존이 존재하는데,
최근 큰 사랑을 받고있는
기안84와 갓호민, 침착맨, 김풍씨가
이곳에서 매우 귀엽게 사진을 찍으셨다.
 
 

 
 
드디어 우리번호!
마냥 기다리지 마시고 왼쪽 대기표를
꼭 받아야 하니 주의!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의
차림표, 간단하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게장’만 나오는 ‘게장백반’과
갈치조림한상에 간장,양념 게장이 나오는
‘갈치 조림 정식’이 있다.
 
대부분 갈치조림정식으로 주문하기도 하고,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에서는
이 정식을 주문해도 간장과 양념 게 장을
한번씩 리필 해 주니 나 역시도
갈치조림정식을 추천 드린다!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보니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에서
판매하는 포장/전국택배 항목들이
큼지막하게 써 있었다.
맛있게 한참 먹다가 이걸 보게되면
구매하지 않고는 못배길듯...!
 

 

 

 
 
 
 

 
 
아...! 유명한 곳을 오면
모자이크가 너무 힘들구나:(
 
 

 
 
참 센스있는, 그리고 당연할 수
있는 위생장갑도 이곳저곳에
배치되어있다.
 
자고로 게 장 은 손으로 편하게 먹고
하루종일 손가락에서 냄새가 나야
‘아 어디가서 잘 먹고 왔구나’
소리 들을 수 있다.
 
 

 
 
나왔닼!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
자체가 현지는 물론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메뉴가 많지 않은 덕에, 5분도 지나지 않아
모든 음식이 셋팅될 수 있었다.
 
 

 
 
음식은 전라도가 맛있다는 말이 있던가!
(사실 전국팔도 다 맛이 있지만;;)
 
굉장히 다양한 밑반찬들과 함께
메인인 갈치조림,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간장/양념 게 장이
차려졌다. 리필도 한번 할 수 있지만
둘이 먹기에 넉넉한 양을 주니 참 좋다!
 
 

 
 
아아 때깔고운 양념!
짭조롬하니 달콤한 게 밥도둑이
따로없다, 개굴씨는 양념보다는 간장을
엄창 잘 먹었는데, 보통 게 특유의
비린맛 때문에 간장 맛있는 곳이
‘정말 잘하는 곳’ 이라는 평을 받는데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은
딱 그 말에 어울릴 장소다.
 
 

 
 
슬슬 제철이라 그런지 살이 꽉!찬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의
‘갓 장 게 장’
 
 

 
 
개굴씨는 워낙 조개나 게 요리를
좋아하기에 걱정이 없었는데,
나에게는 갈치조림이 굉장히 맛있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혔다!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에서
유명한게 게 장 이라지만,
나에게 레알 밥더덕은 갈치조림!
갈 치 마다 알이 꽉! 차있고
매콤하고 진한 양념에 밥이 술술이다.
 
개굴씨가 게 장을 즐기는 동안
오동통한 갈치조림을 공략하느라 바쁘다.
 
 

 
 
사이드로 나오는 된장국에도
커다란 집게발 하나가 들어가는 인심을
보여주시는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
갈치조림에도 들어가는 단호박이 함께들어가
독특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책임져 준다.
 
 

 
 
갈치조림정식을 주문할 때만
제공되는 존맛탱 새우장!
간장이나 양념이나 워낙 퀄이 좋은
여수게장골목맛집이라 그런지,
명불허전 밥도둑인데, 이 녀석도
3,000원에 4마리를 추가할 수 있으니
많이 즐겨보시길! 우리 커플은 게 장과
갈치조림의 양이 매우 많아
손이 잘 가지는 못했다:(
 
 

 
 
별미랄까, 개굴씨는 잘 안먹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요 버섯이 나오다니!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곳인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이다.
 
 

 
 
이웃분들에게는 별거 아닐 수 있지만
평소에 게 장을 잘 즐기지 않았기 때문인지
익숙하지 않은 이 물건! 용도가 뭘까
궁금했는데, 딱딱한 게의 집게발을
다 뿌셔뿌우셔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진-귀한 물건이었다.
 
 

 
 
딱딱한 집게를 이렇게 쉽게
부신 후 꽉찬 살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그렇게 뽀얀 게살을 보이게 된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의
집게발! 난 이 녀석이 이번 포스팅의
포토제닉이라 생각했는데, 저 뒤에 보이는
개굴씨의 위생장갑이 더욱 시선강탈이었다.
꽤나 열정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더달라, 간장과 양념! 한번씩 더 달르아!
 
다양한 밑반찬들과 푸짐한 갈치조림,
각각 한번씩의 리필을 더 할 수 있는
게 장 들 덕분에 1박2일이라는 짧은
여행의 시작이 굉장히 든든하고 만족스럽게
시작할 수 있었다.
 
대부분 여 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아침일찍 기차를 타고 오후즘 도착할텐데,
거리도 가까울 뿐더러 개굴씨와 나릐
인생 맛 집 하나로 기억된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마지막 TIP)
여수게장골목맛집 청정게장촌은
우리가 방문한 본관말고 별관도 운영하는데
4명정도의 단체 손님이실 경우
본관 바로 왼편 코너를 돌면 만날 수 있는
별관을 이용하시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이실 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개굴씨와 나의
여수 1박2일 여행이 시작되었다.
날씨도 공기도 참 좋은 이곳에서의
여행, 많은 추억과 기록을 선물받으며
행복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 또! 긴 글을
읽어준 여러분께도 조금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줄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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