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횟집 솔직비교:) 방어회&굴찜 맛집 찾았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개굴씨와

회와 초밥을 즐겨먹는 나의 블로그에

며칠이고 횟집이나 일식집 관련글이 올라온다.

데자뷰가 아니니 걱정마시길,

아! 봤던 글도 노노...!

​

원래 겨울즘의 찬 바람이 불면 굴찜을 찾는

개굴씨와 덕분에 최근들어

그 향긋한 맛을 알게 된 나! 집 근처

신림횟집을 찾다가, 만족스러운 곳을

발견 아닌 발견(?)을 하게 되어

기록해볼까 한다.

​

 

왜 '발견 아닌 발견' 이라고

표현했는지는 차차 설명을 해드릴 것:)

​

​

 

우리가 방문한 곳은 유명한 해산물

프렌차이즈이자, [신림역] 근처에도 하나

자리잡고있는 '어사출또'

집에서의 거리는 비슷하지만 걸어가는 길이

더욱 편리한 신대방역에 자리잡고 있는

이 곳을 자주 방문하고는 한다.

​

 

서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신림역횟집

어사출또  [신림역] 근처에 있는 곳은

사람이 상당히 많았고, 통유리가 활짝 열려있는

매장 바로 앞에서  흡연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 이를 차단할 수 있는

2층에 자리를 잡을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주로 신대방역에 위치한 신림역횟집

어사출또로 방문을 하는 개굴씨와 나다!

​

 

 

 

1층의 평범한 메뉴판:)

어사출또 자체가 해산물을 판매하기에

제철생선들이 따로 있어 메뉴판은 저렇게

종이를 통해 몇번이고 시시때때 변경된다.

​

오늘 방문한 신림역횟집 어사출또 신대방역점도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지금까지는

항상 윗층에서 술자리를 즐겼기 때문에,

1층에서의 분위기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왠지! 아랫층에 있고 싶다는 느낌에

자리를 잡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

이렇게 신림역횟집 어사출또의 1/2층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비교글을 써보고자 했다.

 

 

 

 

우리가 주문할 음식들은 벽에 붙어있던

제철 추천 메뉴들로 한방에 결정!

절대 놓을 수 없는 단백향극한 굴찜과, 오늘은

개굴씨보다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방어를

한접시 주문했다! '방어' 가격이 꽤 많이

떨여졌는데, 확실히 겨울은 방어먹기

참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도 기대되는 겨울방어와 명물허전

굴찜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보니 2층

안내현수막이 있었는데, 멍하니 보다가

"아참 셋팅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

지난 시간동안 2층으로 방문을 하면서

식기, 접시, 반찬, 술, 물 등 모든 것들이

셀프였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일까 했는데

​

1층의 직원분께서 커다란 쟁반을 가져와

착!착 모든 것을 셋팅해 주셨다...! 오잉!?

지금까지 우리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던

신림역횟집 어사출또가 같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2층은 셀프고 1층이 셋팅을 해준다는 점이

의아해 "위랑 다른 곳인가요?" 라는

질문이 실제로 나오더라:)

 

 

하나 둘 셋팅되는 접시들을 보며 괜시리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는데, 방어회를 위한

김을 함께 주셨다:) 한점당 한장씩 먹으면

분명 부족하지만 몇번이고 챙겨다 주시니

걱정 뚝! 이런 서비스도 괜히 특별하게 느껴진다.

​

 

 

 

그러던 중, 가장 본격적으로 2층과 비교를 한 게

신림역횟집은 물론 해산물을 판매하는

다른 매장들도 마찬가지로

회집의 꽃인 '꽁치구이'

​

사실 2층에서는 먹어본적이 없었고, 그곳에는

'미역국'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2층은 '미 역 국' 1층에서는 꽁치구이구나 싶었다.

물론 요녀석이 더더욱 마음에 들었지만:)

​

 

비록 2층이었지만 몇번의 방문에도 구경하지

못한 꽁치구이를 주니까, 이때는 정말로 궁금한

마음 가득히 "위층과 다른 매장인가요?"라는

말이 나왔다! 답변은 NO!

​

1층의 직원분도 의아해 하면서

"왜그러셨을까...? 오신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했지만 2년정도를 받아본 적 없으니

2층이 서비스 사각지대처럼 느껴질 수 밖에 :^(

 

 

 

 

뒤이어 우리가 몇번이고 가져다 먹던

미역국도 한접시 가져다 주시는 직원분!

셀프로 움직이던 게 억울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서비스와 그 '품목' 자체가 다르다니,

앞으로는 당연히 1층으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한 상황, 이건 누구라도 그럴 것 같다!

 

 

 

뒤이어 우리가 몇번이고 가져다 먹던

미역국도 한접시 가져다 주시는 직원분!

셀프로 움직이던 게 억울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까지 서비스와 그 '품목' 자체가 다르다니,

앞으로는 당연히 1층으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한 상황, 이건 누구라도 그럴 것 같다!

 

 

 

 

신림역횟집 어사출또의 첫번째 메뉴 굴찜!

요즘들어 이곳저곳에서 많이 먹었는데,

1만2천원이라는 가격은 참 착한 것 같다.

굴찜이야 어디서 먹어도 맛있긴 하다지만,

양과 질적으로도 가성비 매우 괜찮은 편!

​

제철 방어가 1만5천원이였으니, 둘을 합쳐

27,000이라면 안주가격으로는

아주 착한편이라고 생각! 물론 두가지나 되므로

양도 많으니 천천~히 즐기기엔 딱이다.

​

 

 

 

 

곧바로 나온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인

제철방어! 특유의 식감과 맛이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그 맛인데, 자칫 비릴수도 있으나

신림역횟집 어사출또는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

쫀득하니 두툼해서 김에 싸 고추냉이, 간장,

마늘등과 함께 한입하거나 상추쌈에 삼겹살마냥

왕창 이것저것 넣고 먹으면 그 식감이 더욱더

빛을 발한다! 또 먹고 싶어지는 갓방어:^(

 

 

 

 

맛있는 굴찜을 더 익히는 동안 촬영한

신림횟집 어사출또의 풀셋팅! (1층의 세팅...?)

양도많고 크기도 큼직큼~직하게 나온

방어회와 향극한 냄새로 푹 쪄지고 있는 굴찜!

고소하고 짭짤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꽁치구이로 한상 가득해졌다:)

​

물론 술한잔에 해장 한숟갈을 만들어주는

맛좋은 미역국은 최고의 서포트:)

 

 

 

 

맛있는 음식들을 하나로 쌓아올려

먹는걸 매우 고급스럽게 잘 하는

프로 한점리스트 개굴씨를 이기기 위한

나의 방어쌈! 쫀득하고 향좋은 방 어 를

짧자름한 김위에 올리고! 감칠맛 끝판왕

마늘과 쌈장등을 올려주면 꿀맛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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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더욱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개굴씨!

방어회의 아주 사알짝 비릴수 있는 맛을

깻잎과 함께 슥샥쇽 감싸먹어주면

향긋하고 쫀득한 방어쌈이 되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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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더욱 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 개굴씨!

방어회의 아주 사알짝 비릴수 있는 맛을

깻잎과 함께 슥샥쇽 감싸먹어주면

향긋하고 쫀득한 방어쌈이 되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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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보다도 이번은 훨씬더 내 입맛에

잘 맞는 새로운 음식들을 많이 알게 된 계절이다.

굴찜이 이렇게나 맛있을지 몰랐으며,

오래전 먹어봤던 방어를 무슨 이유인지

다른 횟감들에 밀어두다가 이렇게 만나보니

이보다 맛있고 독특한 별미가 없구나 싶다:)

 

 

 

 

오늘은 신림횟집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어

자주 찾던 신대방역 근처 어사출또에 대한

기록을 남겨봤는데, 한 매장에서도 1층과 2층에 대한

리뷰가 다른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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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층은 단체손님들이 어우러져 시끌벅쩍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체예약등에 관심이

있는 이웃님들은 생각해보시면 좋겠지만!

​

 

 

 

 

조용하면서도 '몸이 편한' 술한잔!

데이트등의 이유로 신림횟집 어사출또를

찾는 분들이 있다면 1층을 추천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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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가장 좋아했던 계절을 더욱 기다리게 할

새로운 별미 굴찜과 방어회!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에 신림횟집 어사출또에서

몇번즘 더 즐겨봐야겠다. 봄에 아쉬움이 없도록:)

​

 

[ 어사출또 ]

서울 관악구 난곡로 366 1층

02-853-5114

매일 14:3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