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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날(여행,데이트)/해외여행

태국여행 3박4일코스::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마시지 후기[3일차]

by 박말리 2020.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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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온도와 인파를 뚫고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왕국투어를 마친
개굴씨와 나의 2일차! 뒤 이어 호텔로
들어와 수영까지 즐기며, 마지막엔 이 곳의
3대 라운지 바인 '레드스카이'까지 방문한 걸
보면, 몸은 힘들어도 참 신이 났었나보다!
 
 
왕궁투어에 이은 레드스카이 후기에
대해서는 이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시면
될 텐데, 오늘은 3일차 아침이 밝자마자
방문한 곳이 있었으니, 한국에서
여행계획을 짤 때부터 꼭 개굴씨를
대려가고 싶다고 생각해 부지런히
서칭부터 예약한, 태국 마사지 끝판왕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뒤에 붙는 [스쿰빗]은 지점명인데,
이 곳 말고 51도 있으나, 전체적인 분위가나
인테리어가 스쿰빗31이 월등히 좋다는
후기들이 많아 이곳으로 부지런히 예약했다.
 
Tip)
지난 해 방문한 직장 동료의
말로는 가격이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다양한 투어사이트를 통해
예약을 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광고를 하지 않는 블로거로서,
내가 방문한 투어사이트는 올리지
않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있으니
검색해보고 비교해보시면 되겠다!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은
BTS선 '프롬퐁 역'에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거리이기에(15분정도) 교통이
편리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사실 그 마저도
더울 수 있으니, 아침에 일어나는 대로
택시를 타고 시원하게 방문하시기를 추천한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태국 여행은
어디를 가던지 택시를 타는 것이
몸과 마음에 이롭다:)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의 입구! 처음엔 택시가 바로 옆 건물로
내려주었기에, 착각해 그  곳으로
들어갔는데, 아주 친절히 마사지는
오른쪽으로 가라던 태국인 한분,
 
무엇을 하는 곳인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한국인이
올리가 없을...그런 곳이 아니었을까?
어쨋든 태국은 '천사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참 친절한 사람들이 많다.
 
 

 

 
여기가 아니다! 분위기가 심히
좋지만 이곳은 마사지와 상관없으니
어서 돌아가시길!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을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여러대의 픽업차량,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에서
마사지를 받으면 근처 BTS역까지
픽업 서비스를 해 준다.
 
우리 커플은 대형 백화점이
밀집되어 있는 '아속역' 까지 요청해,
태국에서 굉장히 유명한
[터미널21]에서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곳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살짝 기록해볼까 하니
기대 많이 해주시길 :)
 
 
 

 
 
 
많은 분들께서 51지점이 아닌 이곳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으로 예약하시는 이유가 전체적인
건물이 참 예쁘다는 것과, 잔디밭과 나무,
우물과 같은 자연친화적인 요소들이 많아
그 자체만으로 힐링이 된다는 이유인데,
 
개굴씨와 내가 방문했을 때는
한쪽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았다.
아침일찍 방문했기 때문인지
손님도 우리밖에 없었으며, 한참 공사중이던
인부들도, 마사지를 시작하니 행동을
멈추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더라.
 
 

 

 
 
개굴씨와 내가 온지 어떻게 알고
밖으로 나와 친절히 맞이해주시는
직원분들! 문 앞에 의자와 혹시 모를
날씨를 대비한 우산들은 이곳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의
'철저한' 서비스 정신을 옅볼 수 있다.
 
 

 
 
간단히 예약확인 절차를 끝낸 후
폭식한 소파로 안내해주는 직원분,
함께 나오는 웰컴티가 정말로 맛이 좋았다.
한국에서는 마셔본 적이 없는 향기였는데,
시나몬향이 살짝 나면서 달짝찌근한게,
마사지 전 몸을 편히 풀어주는 듯 했다.
 
 

 
 
참 예쁘고 정성가득한 셋팅
 
(지금 보니 평번한 것 같기도 한대,
그땐 직원들의 친절함 덕분인지 괜히 더
감동포인트가 되어주었던 것 같다.)
 
 
 
 

 

 

 

 
 
개굴씨와 내가 예약한 커플룸으로
향하기 위해 약 5분간 기다리던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의 홀 내부,
이곳은 단순히 예약확인만 하는 곳으로서
확 인이 끝나면 밖으로 나가 다양한 방들로
구성 된 건물로 향하게 된다.
 
확실히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다양한 마사지 제품들을 구비해뒀고,
소파는 한없이 폭신했으며 풍겨오는
아로마 향에 그냥 여기서 잠만자도
피로가 풀리겠구나 싶었던...차!
 
우리를 안내해주겠다는 직원분이
찾아와 이동을 했다.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홀에서 나와 오른편으로 돌면 바로
볼 수 있는 연못과 연꽃,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들과, 참 예쁘고 동양적인 창살들이 보인다.
 
건물과 건 물 사이를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 이동하다 보면 참 좋은 곳에
머물고 있구나 싶은 기분이 든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공사장 인부들의
쇳소리(?)를 듣다보면 우리가 마사지 받을
커플실 앞으로 금새 닿을 수 있었다.
 
 
 

 
 
따뜻한 분위기의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커플실!
예약을 확인하던 홀에서 맡을 수
있던 아로마 향이 진하게 나고, 별도의 타월과
수건이나 머리끈, 빗, 면봉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이곳에 들어서니 10분정도의 시간을
줄테니 속옷을 갈아입고 가운을 입으라는
직원에 말과 함께 호다닥 환복(?)을 하고
살짝 커플실 내부를 촬영해 보았다.
 
 

 
 
참 황금색을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태국인들! 이곳만의 멋은
황금에 있는 것 같다.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커플실 역시, 따뜻한 햇살이 살짝
들어오는 가벼운 황금색 커튼과
태국의 전통성을 느낄 수 있는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잔뜩 대우받는(?)기분이
들고는 하는데, 태국으로
커플여행을 오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와 보셨으면 좋겠다.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라)
 

 
 
귀중품을 넣어둘 수 있도록
금고도 마련되어 있던데,
환복한 옷을 넣는 바구니에
가방등을 함께 넣으니
굳이 있을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
커플실에는 이렇게 간단히
샤워를할 수 있는 샤 워 실도
마련되어 있는데,
 
샴푸나 린스, 바디워시
더불어 양변기까지 갖추고 있어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해도
산뜻하게(!) 마사지를 받을
준비를 할 수 있다.
 
아침일찍 예약하고 싶으나
샤워할 시간이 부족했던
분들에게는 참 좋을 듯:)
 
이제 10분정도 시간이
흐르고 마사지가 시작되는데,
마시지를 많이 받아본 개굴씨에게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꽤나 만족스러웠던 마사지!
 
아까 예약확인을 하던 홀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받을 부위을
적으라 하던데, 개굴씨는 요근래
뻐근하던 어깨를 체크해 집중공격당한
모양이다.
 
옆에서 지켜보니 개굴씨를
죽이는 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ㅠㅠ
 

 
 
마사지를 끝내고 다시 홀로
돌아오면 앞서 약속했던 픽업차량이
올깨까지 잠시 쉴 시간을 주는데,
이 때 역시 따뜻하고 향기로운 차와
아삭아~삭 맛좋은 열대과일을
제공해주니 완벽한 마무리!!!
 
이런 세심한 서비스들이 하나 둘
쌓여 참 프리미엄하고 편안한 곳,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로
많은 이들의 태국여행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좋은 추억만 가득했던,
우리 커플에게 ‘인생마사지’를
선물해주었던 태국 베스트 마사지샵!
방콕 오아시스스파 스쿰빗31에서의
마사지를 뒤로 우리 커플의 픽업차량이
도착했고, 태국 유명 대형백화점
‘터미널21’이 있는 아속역으로 향했다.
 
누군가가, 또는 이웃님들 중
태국을 간다고 한다면 꼭 한번은
방문하길 추천하는
방콕 오이시스 스파 스쿰빗31
여러분께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미처 못한 이야기)
우리가 받은 서비스는 가장
기본이라는 아로마테라피 60분!
 
마사지를 담당한 직원분들께
팁을 드려야겠지만 타이밍이
여간 나질 않는다,
 
팁은 마사지가 끝난 후 옷을 갈아입고
방을 나서면 방문 앞에서
우리를 안내하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니
그때가 적절! 보통 태국 마사지의
팁은 100바트가 적당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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