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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날(여행,데이트)/해외여행

태국여행 3박4일코스 ::방콕 레드스카이 루프탑바 [2일차]

by 박말리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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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3박4일 여행 중
아직 저물지 않은 둘째 날!
하루종일 왕궁투어에, 왓아룬야경
끝판왕 촘아룬까지! 눈호강 제대로
한 하루였으나, 이대로 잠들 수 없다!
 
 
방콕 촘아룬 예약방법과 후기는
위의 포스팅에서!
 

 

 

 

 
 
태국3박4일 여행동안 호텔은
나름 괜찮은 곳으로 잡겠다며
예약한 숙소가, 연인들의
방콕여행 필수코스라는
 
베스트 루프탑바
‘레드스카이’가 자리 잡은
호텔이었다.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
이름이 길고 복잡해 외우기 어렵다.
 
이곳의 식당은 두말할 것 없이
(꽤 유명한 뷔페레스토랑인 모양!)
조망이나 헬스, 수영장등의 시설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개굴씨와 나는 종종 수영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코스로 이동하고는 했다.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수영장! 다시 돌이켜 보면 야경은
정말 좋았던 호텔이었다:)
 

 

 
 
 
잠깐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
에 대한 자그마한 팁을 드리자면
BTS씨암역에서 ‘나오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지하상가...?)
 
접근성이 편리하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꽤나 멀어
15분 정도는 생각해야 하니
가깝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
 
하지만 괜히 밖으로 나와
거리로 이동을 하면 매우 좁고
더울 수 있기에, 스카이워크를 통해
이동하는것을 추천드린다.
 
 
 
 
 
 

 
 
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법은 단순하다
그저 씨암역에서 나와 위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육교+통로 형태의
구조물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을 통해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월드로
무려 ‘걸어서’ 도달할 수 있다!
 

 

한동안의 수영을 끝마친
우리는 이곳 투숙객만의 특권(?)
편안한 복장을 하고
레드스카이를 오를 수 있었다.
 
레드스카이는 55층에 위치해
방콕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을정도로 굉장히 높다!
 
레드스카이를 방문할 때,
개굴씨와 내가 ‘편안한 복장’ 을
입었다고 말씀을 드렸으나,
이곳은 지켜야할 드레스코드,
최소한의 에티튜드를 요구한다.
 
반바지나 슬리퍼, 민소매를
입는것은 제한두는데,
거창한 건 아니고 캐쥬얼하게
청바지나 스니커즈정도만
신어도 괜찮을 수준이다.
 
(사실 반바지나 슬리퍼도
많이들 신더라)
 
자! 그럼 루프탑 바
레드스카이의 야경부터 한번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한다:)
 

 

 
건물자체가 높다보니,
시내가 훤히 보여 탁 트인
시야를 가지고 있는데,
레드스카이 공간 자체가
360도 통유리로 둘러쌓여있어
어디에 앉더라도 제각각
만족스러운 야경을 느낄 수 있다.
 
 

 

 
 
 
레드스카이에서는 대부분
칵테일을 판매하고 있는,
맥주도 팔고 있으나 보통
칵테일을 주문하시는 듯!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이곳만큼은 방콕의 착한가격을
구경하긴 사실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 가격도
아름다운 방콕 시내의 야경에
정신이 쏙 팔릴 수 밖에...!
 
이정도 야경과 분위기, 장소제공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가격대이므로 걱정마시길:)
 
 

 

 
 
우리는 칵테일 한잔씩과
레드스카이의 다양한 메뉴를
한입씩 맛볼 수 있는 안주를
주문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만족스러울정도 ‘맛’있지는 않았다.
 
어떤 메뉴든 굉장히 기름진데,
간단한 스낵류 말고는
주류만 주문한 후
기본안주(땅콩 등)와
즐길 수 있으니 이 방법도 좋겠다.
 
 
 
 
 

 
 
어쨋든간에, 어디서도 쉽사리 볼 수
없을정도의 아름다운 도시야경과
수 많은 인종들이 섞여 본인들만의
작은 파티를 즐기는 이색적인 곳
 
‘레드스카이’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하루쯤은 꼭 이곳의
분위기를 느껴보며 맛있는
칵테일한잔을 즐겨보시길 추천한다.
 
영업시간 [18:00~01:00시]
 
 

 

 
 
이렇게 개굴씨와 나의
태국3박4일 여행중 두번째 날이
드디어 저물었다. 레드스카이에서의
한 잔씩의 칵테일과 부족했던
포만감 때문인지 숙소와 이어져 있는,
바로 옆건물의 작은 펍을
방문해 맥주 몇병과 치킨을 포장해왔다.
 
 
 

 
 
개굴씨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잠들기 전의 
맥주한잔으로 태국3박4일의
두번째 밤을 마무리하며
내일은 더 즐거울 것이라는
틀림없는 사실에 참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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